더 쉬운 워크플로를 위해.
크리에이터들이 원활한 후반 작업을 위해 강력한 Final Cut Pro와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읽어보세요.
크리에이터들이 원활한 후반 작업을 위해 강력한 Final Cut Pro와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읽어보세요.
베테랑 편집팀이 Final Cut Pro를 사용해 Netflix 오리지널 장편 영화를 완성하는 방법.
Peter Thorwarth 감독이 연출한 새로운 Netflix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의문의 병을 앓는 여자가 대서양을 건너는 밤 비행기에 오른 후,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들과의 원치 않는 싸움에 휘말리는 이야기입니다. 베테랑 에디터인 Knut Hake는 이 독특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Final Cut Pro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성능과 유연함을 갖춘 Final Cut Pro에서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 주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옵션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죠.
각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Yoshi Heimrath 촬영 감독은 프라하의 녹음실에서 첫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이미징 팀은 ARRI RAW 카메라로 촬영한 푸티지로 ProRes LT 프록시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산들과 오디오 녹음 원본을 Netflix 콘텐츠 허브에 업로드하여 Hake의 편집팀에 공유했습니다. 편집팀은 Sync-N-Link X를 사용해 오디오가 동기화된 멀티캠 클립을 빠르게 만들고, LockitScript로 Final Cut Pro에 자세한 현장 스크립트 메타데이터를 추가했습니다.
Hake와 그의 어시스턴트 Sam Plümacher는 여러 지역에 있는 팀들과의 공동 작업을 지원하면서 강력한 Scanline VFX로 만든 놀라운 시각 효과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편집 워크플로가 필요했습니다. 이들은 영상을 네 개의 릴로 나눈 후 협업 앱인 Postlab을 사용해 여러 프로젝트 섹션을 동시에 편집하고, Final Cut Pro의 강력한 역할 기능을 활용하여 시각 효과 샷을 식별하고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FCPXML 파일을 내보내어 EDL-X와 Producer’s Best Friend를 사용해 Scanline VFX를 위한 샷 목록을 자동으로 정리했습니다.
픽처 락이 완료된 후, Hake는 프레임별 편집 목록을 독일 쾰른에 있는 후반 작업실인 WeFadeToGrey로 보냈고, 이곳에서는 최종 일치 작업과 카메라 원본 푸티지의 색상 그레이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X2Pro를 사용해 오디오 후반 작업을 위한 파일을 생성하고, 막바지에 촬영한 장면을 Change List X를 사용해 추적하여 마무리 작업을 담당하는 모든 팀원이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Final Cut Pro의 유연함과 빠른 속도, 방대하고 전문적인 보조 앱 생태계, 그리고 많은 사람의 노력 덕분에 Hake는 최종 편집물을 예정보다 일찍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자급자족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두 명의 모험가. 이 커플이 Final Cut Pro와 Motion을 사용해 태양에너지만으로 YouTube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
Elsa Rhae, Barron 그리고 반려견 Kamp는 자그마한 캠핑카로 4년째 야생을 탐험 중인 캠핑족으로, 약 50만 명의 YouTube 구독자에게 자신들의 모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Final Cut Pro를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때문이었습니다.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가 MacBook Pro의 유일한 동력원인 상황에서 이는 아주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죠.
Barron은 “영하의 기온에서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모험이에요. 여기에 우리의 생활을 기록하고 공유까지 하려면 더욱 정신이 없어지죠. 그래서 항상 단순함을 추구해요.”라고 말합니다.
Elsa Rhae와 Barron은 Canon DSLR, 드론, GoPro 그리고 iPhone을 사용해 여정을 기록합니다. Elsa Rhae는 “조회수가 가장 높은 동영상 중에는 제 iPhone 11 Pro만으로 찍은 것들도 있어요. 카메라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굉장히 넓어서 눈 덮인 산에서든 햇빛이 너무 강한 날이든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죠. 특히 우리 같은 캠핑족에게 울트라 와이드 렌즈는 정말로 유용해요”라고 설명합니다.
두 사람은 며칠 동안 촬영한 푸티지를 AirDrop을 통해 MacBook Pro로 전송한 뒤 정리와 편집을 시작합니다. Elsa Rhae는 Final Cut Pro의 즐겨찾기와 스마트 모음을 사용해 초벌 편집본을 빠르게 만들고, Barron은 iPad용 노트 필기 앱인 Bear로 대략적인 스크립트를 작성합니다. 두 사람은 모든 iPho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Shure MV88 마이크로 목소리를 녹음합니다.
그런 다음 Elsa Rhae가 MotionVFX의 mTracker 3D를 사용해 애니메이션 타이틀과 그래픽으로 영상을 다채롭게 꾸밉니다. “정말 대단해요. 이 플러그인들 덕분에 그래픽을 추가로 편집할 때를 제외하곤 Motion을 다시 열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편집을 추가할 때는 전체 프로젝트가 알아서 사용자화되죠”라고 Elsa는 말합니다. Elsa Rhae는 Final Cut Pro의 색상 수정 도구와 카메라 LUT 지원 기능도 활용해 영상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개성을 더합니다. 이는 두 사람을 다른 여행자들과 차별화해주는 방법이기도 하죠.
Final Cut Pro는 내보내기 속도가 빨라서 완성된 동영상을 iPad로 신속하게 AirDrop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iPad의 놀랍도록 긴 배터리 수명 덕분에 셀룰러 서비스가 불안정할 때도 동영상을 YouTube에 업로드할 수 있죠.
‘뱅커’ - The Banker 제작 과정
Apple TV+에서 선보이는 첫 영화에는 사무엘 L. 잭슨, 안소니 마키, 니아 롱, 니콜라스 홀트 등 초호화 출연진이 대거 등장합니다. 실화 기반의 영화인 뱅커는 1960년대의 LA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가 두 사람(잭슨과 마키)이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거대 부동산 기업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편집 감독인 Joel Viertel과 Steven Moyer는 획기적인 이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하고 혁신적인 편집 앱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체계적이고 백그라운드 렌더링 및 내보내기 기능이 있어 시간이 절약되는 Final Cut Pro를 선택했죠. Final Cut Pro만의 오디오 기능은 이들이 대화, 음향 효과 및 음악 소스를 구별하고, 트랙 이동 없이도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편집 중에는 서라운드 사운드로 작업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영화는 35mm 필름으로 촬영되었습니다. 현장 카메라의 비디오 탭을 통해 저해상도 프록시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후에 Kodak과 Technicolor를 통해 2K 프록시를 만들었습니다. Viertel은 즉시 편집을 시작하기 위해 저해상도 프록시 푸티지를 사용하여 각 장면에 멀티캠 클립을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받은 2K 프록시를 삽입하자 멀티캠 클립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었고 즉시 타임라인에 새로운 고해상도 푸티지가 나타났습니다.
Moyer는 Shot Notes X를 사용해 키워드 범위가 기록된 스크립트 메모, 영상의 ‘번인’ 엣지 코드, 그리고 감마, 영상비, 색상 정보 같은 상세 온라인 데이터 등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스크립트의 대화 키워드를 추가하여 Viertel이 편집할 때 메모를 검색해 정확한 테이크와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죠. 두 사람은 Roles를 사용해 오디오 요소와 시각 효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타임라인에서 VFX 클립 버전을 추적하기 위해 Producer’s Best Friend를 사용하여 Final Cut Pro의 유용한 메타데이터를 스프레드시트로 생성했습니다.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화 가능한 열과 풍부한 시간 기반 정보가 포함된 스프레드시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샷을 직접 추적했다면 이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겠죠.
Viertel과 Moyer는 빠른 진행을 위해 X2Pro Audio Convert를 사용하여 Final Cut XML을 AAF 파일로 변환하고 Avid Pro Tools에서 사용할 오디오를 포함시켰습니다. Final Cut과 Pro Tools의 편리함 덕분에 에디터들은 구체적인 오디오 역할을 트랙에 매핑하여 사운드 디자이너를 위해 세션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Rainer Standke의 EDL-X를 사용한 마무리 작업에서는 시스템 간에 편집본을 옮기기 위해 영화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편집 결정 리스트(EDL)를 만들었습니다.
놀랍게도 Apple은 35mm 필름의 품질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당초 계획했던 2K 대신 4K로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만만찮은 후반 작업이 요구되었지만 담당팀은 Final Cut Pro의 놀라운 프록시 워크플로를 활용하여 프로젝트에서의 샷 변환과 수정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고, 무엇보다도 일정에 맞춰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가 Final Cut Pro를 사용해 매일 훌륭한 YouTube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
DailyTekk은 매일 기술 관련 소식을 열정적으로 찾아다니는 25만 명 이상의 YouTube 구독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블로거에서 유튜버로 전향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Chris는 “저는 그저 좋아하는 기술 제품에 관한 영상을 만드는 걸 즐기는 사람일 뿐이에요”라고 말합니다. Chris는 새로운 영상에 대한 끝없는 수요를 충족하려면 콘텐츠의 참신함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작업과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는 작업을 하는 날에는 새로운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합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Final Cut Pro, Compressor, iOS용 FiLMiC Pro 등을 사용합니다.
Chris는 Drafts, Instapaper 그리고 iPadOS, iOS 및 WatchOS용 MindNode를 사용해 새 영상에서 다룰 주제를 조사하고 개요를 작성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앱들은 iCloud에 매끄럽게 동기화되기 때문에 모든 아이디어를 한 곳에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죠. 그런 다음 iPad Pro를 사용해서 촬영 중 모니터로 참고할 스크립트를 작성합니다.
Chris는 DailyTekk 영상 촬영에 Sony a7S III, a6600과 ZV-1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iPhone 두 대를 사용합니다. 영화 같은 ‘느낌’을 만들기 위해 iPhone 11 Pro 외에도 Moment와 Filmic Pro의 울트라 와이드 앵글이나 망원 렌즈를 사용합니다. FiLMiC를 사용해 초당 60 프레임 4K로 촬영하고 Final Cut Pro의 고급 슬로 모션으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여 짐벌 없이도 자연스럽고 멋진 샷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촬영한 푸티지는 AirDrop으로 MacBook Pro 16에 간편하게 전송한 뒤 Final Cut Pro에서 가져옵니다. 푸티지를 무선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절약되는데, 이는 특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유용하죠.
편집 도중에 Chris는 다른 카메라 앵글을 확인할 수 있는 멀티캠 클립을 자주 생성합니다. 그리고 영상에 특별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Final Cut Pro의 광학 플로우 기능을 사용하여 높은 프레임률로 푸티지 샷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클립의 속도를 늦춥니다. 모든 필요한 처리를 거쳐야 하는 경우에도 렌더링 없이 클립을 재생할 수 있죠. Chris는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mFilmLook의 고급 색상 수정 도구, Better Stabilizer, SplitScreen Pro 효과(YouTube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필터), Flow Pop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트랜지션, 그리고 다양한 동작 플러그인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Compressor를 사용해 프로젝트를 최종 인코딩하고 HEVC로 출력하여 빠르게 DailyTekk YouTube 채널에 업로드합니다.
아폴로: 미션 투 더 문 제작기
역사적인 아폴로 11 미션과 인류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National Geographic은 1895 Films에 ‘아폴로: 미션 투 더 문’의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1만 장이 넘는 사진과 1,300시간 분량의 비디오 및 오디오 파일을 엮어 제작되었습니다.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NASA의 미션 오디오도 확인할 수 있죠. 유명한 다큐멘터리 편집자이자 프로듀서인 David Tillman은 이 프로젝트의 후반 작업을 총괄하면서 Final Cut Pro를 사용해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이 작품은 Cinema Eye Honors의 방송편집상, 전미영화제작자조합 시상식의 TV/스트리밍 영화 부문 프로듀서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했습니다.
다큐멘터리팀은 수천 시간에 이르는 기록 푸티지를 꼼꼼히 살펴보며 다큐멘터리에 사용할 부분을 분류하여 디지털화했습니다. 프로듀서와 에디터들은 100개가 넘는 기록 테이프의 내용을 워드 프로세서 문서로 뽑아낸 뒤 Final Cut Pro로 데이터를 가져왔습니다.
이때 Final Cut Pro의 체계적인 정리 기능이 빛을 발했죠. 에디터는 복잡한 폴더 구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다양한 키워드 카테고리를 생성하여 스마트 모음에서 검색 기준으로 푸티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팀은 기록 인터뷰에 주석을 추가하기 위해 iPadOS용 Lumberjack을 사용하여 인터뷰 대상이 이야기하는 동안 내용을 기록하고 키워드를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록된 내용은 비디오에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검색 가능한 인터뷰 푸티지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직접 푸티지를 다시 재생하면서 주석을 추가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죠. 또한 Roles로 수천 시간에 이르는 NASA 미션 관제 센터의 오디오 자료를 정리하고, Producer’s Best Friend를 사용해 저작권 심의 신청에 사용할 푸티지와 오디오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여러 앱에서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기 위해 오디오와 최종 편집본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Marquis Broadcast의 X2Pro를 사용해 오디오를 정리된 AAF 프로젝트로 Avid Pro Tools에 내보내고, 비디오를 FCPXML로 내보낸 뒤 DaVinci Resolve로 바로 전송해 최종 색상 그레이딩과 제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