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만점에 5.0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

    솔직하게 그동안 약간 애플에 가지고 있는 반감도 있었고 (지금은 없음) 또 언제나 공식 가죽 케이스 제품만을 써오면서 솔직하게 별 5개 만점을 줄 정도로 생각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많이줘서 한 4점 정도?


    그 이유가 물론 품질 문제였을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그랬고요.

    그런대 이번에는 애플에 5점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가을 시즌 한정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이 너무 아름다운 색상이라서요. 클래식 색상들이라고 해도 언제나 채도/명도가 조금씩 바뀌어 왔던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이 뭐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어두운 색상입니다만, 특이하게 이번 버전은 빛의 입사각에 따라 밝은 색상으로 보이기도 하고 데미지가 가해진듯이 보이기도 하는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한 톤으로 뚝 맞아떨어지던 절제적인 이미지의 그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이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약간 중간적인 색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오늘 받은 제품은 마감이나 가죽의 상태 등도 최고 수준(양품) 이어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제가 이런것에 극도로 민감한 편이어서 아주아주 사소한 문제도 넘어가지 못하고 반품을 계속해서 양품이 올때까지 귀찮은 짓을 반복하는 편이어서요 ..

    별로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언제나 그래왔긴 했지만) 아날린 염료 냄세도 그윽하게 묻어나내요. 아무튼 이번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은 거의 저의 이상에 가까운 색상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이런거 일일히 적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에는 적습니다. 청명하고도 은은한 가을 밤하늘의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폰7 블랙에 사용하니까 마치 밤하늘을 손에 쥔 느낌입니다. 제가 평소에 감성적인 편도 아니고 약간 무뚝뚝한 편에 더 가까운데 이번에는 굳이 평가로 작성할 만큼 정말 잘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감상을 계기로 앞으로 구매할 애플워치3 밴드도 이번에 블루 계열 색상으로 맞추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좀 길어졌는데 평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 명 중 21 명은 이 사용후기가 유용하다고 평가했습니다.)